하이라이트 완전체 컴백…이기광vs손동운 요리 대결 (전참시)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하이라이트가 컴백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동운이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불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이며 분량 욕심을 엿보였다. 손동운은 '전참시'를 위해 마술 장비를 새롭게 구입했다고 밝혔고, 스튜디오 녹화 경험이 있는 이기광과 '전참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손동운은 "복근 이야기를 형이 작가님한테 직접 이야기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물었고, 이기광은 "아니다"라며 못박았다. 이기광은 이내 "몸이 나쁘지 않지 않냐. 상태가 좋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기광은 마이크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복근을 노출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옷을 들어 올리는 게) 저 정도까지는 하지 않는데"라며 이기광이 복근을 보여주기 위해 취한 행동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윤두준은 손동운을 밀어주겠다고 말했지만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성대모사로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러나 윤두준의 성대모사는 분량이 너무 많은 탓에 편집돼 굴욕을 안겼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대기실에서 유쾌하게 농담을 주고받다가도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진지한 면모를 뽐냈다.

또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신곡 안무 연습을 위해 모였다. 멤버들은 처음 안무의 합을 맞춰보는데도 불구하고 팀워크를 발산했다. 매니저는 안무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촬영 장비를 새로 구입하는 등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멤버들은 소속사 실장의 집으로 이동했고, 평소 요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손동운과 이기광의 대결이 펼쳐졌다. 손동운과 이기광은 어머니가 챙겨준 반찬을 소개하며 신경전을 벌였고, 두 사람 모두 김치가 메인 재료인 메뉴에 도전했다.

이기광은 어머니에게 배운 대로 김치찌개를 완성했고, 손동운은 할머니 세대부터 내려오던 추억의 음식이라며 김치 국밥을 끓였다. 멤버들은 다 같이 식사하며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했고, 양요섭을 제외하고 모두 이기광의 김치찌개를 선택했다.

양요섭은 손동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다.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과 똑같다"라며 털어놨고, 손동운은 "할머니도 라면 스프를 넣으셨을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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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