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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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임라라♥손민수 "월급 만원→외제 차 한 대" (라스)

기사입력 2021.04.28 14:25 / 기사수정 2021.04.28 14:2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임라라, 손민수가 인생 역전 대반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32년 차 코미디언 부부 임미숙, 김학래와 8년 차 코미디언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출연한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엔조이 커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쾌한 일상과 커플 일상 극을 선보이며 원 톱 커플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구독자 206만 명을 확보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명 코미디언 커플이던 이들은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임라라는 "둘 다 무명이라 돈 때문에 헤어질 거 같았다. 마지막 발악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공개한다. 손민수는 "채널 운영 8개월 만에 첫 수익이 났는데 8만 원이었다. 둘이 합쳐 월급이 만원, 시급이 17원 정도였다"며 어려웠던 당시 상황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임라라, 손민수는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포기하지 않고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후 반응이 오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구독자가 늘었고 현재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6억 7,000만 정도가 되었다.

이 둘의 한 달 수익을 묻자 손민수는 "비유하자면 한 달에 외제 차 한 대 정도"라고 밝혀 4 MC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이별할 경우가 우려스럽다는 말에 이들은 "'상도덕 특약'까지 정했다. 헤어지면 라이브 방송을 할 것이다"라며 신박한 이별 대비법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엔조이 커플의 결혼식에는 유재석, 조세호, 양세형 등 초호화 라인업이 출격 대기 중이라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다. 임라라는 "유재석 선배가 흔쾌히 결혼식 사회를 봐주신다고 해 감사했다. 초호화 라인업이라 신랑 없이도 결혼식을 해야 할 지경"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모인 선배 코미디언 중 추가로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를 꼽아 선배들을 긴장하게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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