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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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괜찮아?"...은가은, 코 성형으로 큰 웃음 (화요청백전)[종합]

기사입력 2021.04.27 23:0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은가은이 코성형으로 큰 웃음을 줬다. 

27일 TV CHOSUN 새 예능 '화요 청백전'이 첫 방송됐다. '아내의 맛'에 이어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가 다시금 MC로 입을 맞추고,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 첫 주제는 '스태미나'로 스태미나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게임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청팀과 백팀은 노래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청팀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선곡했고, 백팀은 '보고 싶다 내 사랑'을 선곡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번째 게임은 코끼리코로 15바퀴를 돌고 요구르트에 빨대를 많이 꽂으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동점을 유지하던 두 팀은 청팀 이만기와 백팀 설운도의 경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예상과 달리 설운도가 승리했고, 이만기는 어지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기어다니는 굴욕을 맛봐 웃음을 줬다. 




특히 코끼리코 게임 중 은가은과 김의영의 성형 폭로가 웃음을 줬다. 은가은이 먼저 김의영을 향해 "코 실리콘 조심해라"고 말했고, 김의영은 "언니도 성형한 코"라고 맞받아쳤다. 홍현희는 돼지코를 만들며 "이렇게 할 수 있어야 자연"이라고 했고, 두 사람은 머뭇거렸다. 

2라운드는 '천하장사 노래방' 게임으로 두 선수가 허리에 끈을 묶고 양쪽으로 달려 마이크를 잡은 사람이 노래를 부르고, 나온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청팀 은가은과 백팀 마리아가 붙었고, 은가은은 마리아의 힘에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뒹굴었다. 이에 은가은은 떨어진 실리콘을 주워 코에 끼우는 시늉을 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선 '활력 충전' 예능 버라이어티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090년도를 휩쓸었던 '명랑운동회', '가족오락관' 등 세대 통합 버라이어티의 부활을 알리며 더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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