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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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재계약? 포그바 하면"...맨유 난색

기사입력 2021.04.22 17:41 / 기사수정 2021.04.22 17:4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와 동행을 원했다. 맨유는 난색을 표했다. 

英언론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재계약 조건으로 포그바의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맨유에 합류했다. 72경기에 나와 36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와 16골과 11개 어시스트다. 맨유가 재계약을 서두르는 이유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해서는 동시에 포그바와 재계약에 성공해야 한다는 것. 

포그바는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맨유에서 활약했다. 2016년 8월에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포그바는 204경기에 나와 38골을 기록 중이다. 2020/21시즌도 리그 18경기에 선발로 나와 3개의 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맨유가 포그바와 재계약을 꺼리는 것은 바로 주급 때문. 포그바는 앞선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50만 파운드 (약 7억 7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초상권에 대한 보상과 합하면 포그바는 매주 80만 파운드 (약 12억 4000만 원)를 받게 된다.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잡아두려면 포그바와 엄청난 재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맨유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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