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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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현빈, 물거품이 될 각오로 고백

기사입력 2010.12.19 10:56 / 기사수정 2010.12.19 10:56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주원이 결국 라임에게 푹 빠져 인어공주를 자처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18일 방송 마지막에서는 라임(하지원 분)에게 빠질 대로 빠져 예전의 자신에게는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하는 주원(현빈 분)이 '인어공주'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원은 라임의 집 앞에서 몇 시간을 기다렸고 라임이 나타나자 그녀에게 속사포 같은 불만들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자신은 회사 생활도 일상 생활도 엉망진창이 됐는데 라임은 너무나 태연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



라임은 어이없어 하며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라고 했고 주원은 이 때 "내가 인어공주가 될게"라고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

'인어공주'란 예전에 주원이 라임에게 한 말로, 있는 듯 없는 듯 옆에 있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즉, 큰 의미 없는 사람이라는 뜻의 말이다.

이 말에 앞서 주원은 라임에게 앞으로는 모든 해볼 거라며 그녀에게 선전포고를 하듯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그렇게 방송이 끝나면서 다음 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더욱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주원이 너무 멋있다", "주원은 매번 어록을 남긴다"라며 주원의 사랑고백에게 같이 설레여하고 있다.

한편, 예고편에서 윤슬이 주원과의 결혼을 적극추진하는 모습이 보여 라임과 주원의 사랑이 만만치 않은 위협을 받을 것 같다.

[사진=현빈, 하지원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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