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랑꾼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류수영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깜짝 놀랄 요리 실력, 장바구니 물가를 줄줄 꿰고 있는 살림꾼 면모, 세상 가정 다정한 딸바보 아빠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가 봐왔던 드라마 속 류수영과 180도 다른 그의 실제 모습이 큰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반응.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것은 아내 박하선을 향한 지극한 사랑이다.
4월 9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박하선이 (류수영의) 무엇을 보고 결혼했다고 하나?”라는 질문에 “잘 생겨서 데리고 산다고 해주니 좋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류수영의 아내 사랑에 많은 주부 시청자들의 부러움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편스토랑’ 촬영을 거듭할수록 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며 좋아해 준다. 괜히 으쓱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박하선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고 개발할 때 맛이 애매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박하선 씨가 기미상궁 역할을 해주신다. 냉철하게 판단해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 인간은 상처를 통해 성장한다”라며 웃음 지었다. ‘해 주신다’는 극존칭 표현에서 아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실제로 앞선 방송에서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돈파육을 맛보고 깜짝 놀라며 극찬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편 류수영 못지않은 아내 박하선의 요리 실력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수영이 공개한 박하선의 ‘무전’ 레시피 역시 큰 화제를 모았을 정도.
이와 관련 류수영은 “아내도 자신의 요리가 많이 회자되고 많은 분들이 따라 해 주시니 정말 기뻐했다. 오랜만에 나도 점수를 땄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에 나도 기뻤다. 아내의 레시피를 더 알려드려야겠다”라고 예고해 궁금증과 기대를 더했다.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빠 류수영. 많은 시청자들이 ‘편스토랑’ 속 류수영의 매력에 푹 빠졌다. ‘편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는 류수영의 지극한 아내 박하선 사랑도 금요일 밤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류수영이 예고한 숨은 요리 고수 박하선의 또 다른 레시피 역시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