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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럭셔리 복층집 일상...브브걸 역주행 심경 "이런 일도 있구나" (나혼자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4.10 00:50 / 기사수정 2021.04.10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용감한 형제가 럭셔리 복층집과 반전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5년 1개월 만에 돌아온 용감한 형제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새벽 4시 쯤 어머니와 함께 어딘가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용감한 형제의 어머니는 빠른 걸음으로 아들을 앞질러 갔다. 용감한 형제는 어머니를 따라가던 중 물을 마시고 싶다고 했다.

용감한 형제 어머니는 자신이 물을 사오겠다고 했다. 용감한 형제는 바깥에서 어린아이처럼 어머니를 기다렸다. 용감한 형제는 5년 전 어머니로부터 아가라고 불렸는데 여전히 아가로 불리고 있다며 "창피해 죽겠다"고 했다.

용감한 형제 모자가 이른 새벽부터 향한 곳은 교회였다. 용감한 형제는 5년 전부터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감한 형제는 "새벽기도  갔다 오면 마음이 평온해지더라. 제가 살아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어머니와의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용감한 형제의 집은 5년 전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흔적이 많았던 것. 용감한 형제는 출퇴근하기가 힘들어 5년 전 집을 어머니께 드렸다고 털어놨다.



용감한 형제는 운전기사와 함께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갔다. 용감한 형제는 제작진이 왜 운전을 안 하는지 물어보자 "면허가 없다. 공황장애가 아직도 되게 심하다. 운전하고 있으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라고 얘기했다. 용감한 형제는 차 안에서 대표님 포스를 뽐내며 현장 매니저와 통화를 한 뒤 집에 도착했다.

용감한 형제의 집은 하늘 같은 천장을 자랑하는 펜트하우스였다. 용감한 형제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집에 대해 "아트적인 거를 좋아한다. 화려하지만 깔끔한 느낌이 나는"이라고 자신의 취향을 설명했다. 하지만 용감한 형제는 "다음에 이사를 가면 복층에 안 살려고 한다. 더 외로워진다. 후회된다"고 했다.

용감한 형제는 반려견 골드의 밥부터 챙겨주고는 밥과 통조림 햄, 김치, 굴소스를 넣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용감한 형제는 요리를 하는 와중에도 싱크대 정리를 해 가며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식사 후에는 손톱관리에도 신경을 쓰며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용감한 형제는 손톱을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기획사 대표라는 놈이 손톱 보여주고 있고 미쳐버리겠다"

용감한 형제는 역삼동 사무실에서 여름에 나올 브레이브걸스의 미니앨범 작업을 하고 다른 사옥으로 이동해 브레이브걸스와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했다. 용감한 형제는 최근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에 대해 "감동이 온다.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되게 놀랐다. 이런 일도 있구나. 어머니도 그 친구들 고생 많이 했는데 이제 잘 됐다고 우셨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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