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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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결혼작사 이혼작곡' 뷸륜 연기, 식당에서 서비스 사라졌다" (백반기행)

기사입력 2021.04.03 05: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반기행' 전노민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전노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영만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드라마가 잘됐음을 언급하며, 달라진 점을 궁금해했다. 전노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단란한 가정을 깨는 과감한 연기로 변신에 제대로 성공했다. 전노민은 "예전에는 식당에 가면 반갑게 맞아주시고, 서비스도 주시곤 했다. 그런데 이제는 서비스도 안 주시고, 저를 옆눈으로 바라보신다. '으이그~왜 그랬어~'라는 말씀도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전노민은 "상대 배우였던 전수경 씨는 동정표를 많이 얻었다. 그런데 저는 비난만 받았다"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전노민은 회사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다가 우연히 TV 광고 모델로 데뷔해 무려 400여 편의 광고에 얼굴을 비췄음을 밝혔다. 수많은 광고에 얼굴을 보인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에도 들어서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상반되는 음치에 가까운 노래 실력까지 전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주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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