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과 김보민이 박하선과 김남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을 찾았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동네 주민이자 마트 친구이기도 하다고.
류수영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김 감독님(김남일)은 어디 가셨느냐"고 궁금해했다. 김보민은 "혹시 요리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나갔다"고 했다. 아쉬운대로 류수영은 전화로 김남일에게 인사를 건네기로 했다.
김보민은 바로 김남일에게 전화를 걸었고, 류수영은 김보민의 핸드폰 화면을 보더니 "(김남일을)'헤헤'라고 저장해 놓으셨네요?"라며 웃었다. 이에 대해 김보민은 "남편은 저를 항상 웃게하기 때문에 '헤헤'라고 저장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류수영은 "저는 (아내 박하선을) 귀염둥이로 저장해뒀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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