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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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다녀와야"…'트바로티' 김호중, 3주간 기초군사훈련 돌입 [종합]

기사입력 2021.04.01 17:50 / 기사수정 2021.04.01 15: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호중이 오늘(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김호중은 1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앞으로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서초구 복지기관으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호중은 앞서 팬카페를 통해 3주 동안 훈련을 떠나는 소감을 담담하게 남겼다. 그는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하는 곳이니 설렘 반, 걱정 반이다. 가서 적응 잘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모두들 건강하게 계시고 식사 거르지마시고 뵙는 3주 뒤까지 하루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는 인사를 남기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당일 오전에는 팬카페를 통해 훈련소 입소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를 인증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모든 걸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주 뒤 건강한 모습으로 뵐게요. 잘 다녀오겠습니다"고 인사하며 안부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훈련소 입소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김호중의 늠름하면서도 한층 어려보이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음악 활동을 비롯해 각종 방송, 광고, 화보, 팬미팅 등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아이돌 팬덤 이상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앨범 판매량 면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우리가(家)'는 선주문량이 37만장을 돌파했고, 온·오프라인 발매 첫날부터 4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가수로서 존재감을 빛낸 김호중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호중은 유쾌한 성격과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군복무 중이지만 김호중에게 군백기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1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자랑하는 팬카페는 그의 군복무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로 가득하고, 여전히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의 소집해제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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