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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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KTF 매직엔스, 치열한 접전끝에 STX SouL 제압하며 단독 4위

기사입력 2007.05.08 07:47 / 기사수정 2007.05.08 07:47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스타군단의 부활'

5월 7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4주차 경기에서 KTF 매직엔스가 STX SouL에게 올드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4주차 현재 각기 3승 2패로 4,5위에 머물러있던 KTF와 STX의 대결은 치고받는 치열한 싸움이었다. 1세트 몬티홀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강민(KTF 매직엔스)이 상대의 허점을 노린 노련한 플레이를 통해 김구현(STX SouL)에게 승리를 따내자, 뒤이어 2세트에서는 김윤환(STX SouL)이 빠른 멀티 확보 이후, 전진한 해처리-성큰 전략으로 신예 장주현(KTF 매직엔스)를 제압해냈다.

그러자 3세트에 출전한 홍진호-변길섭(KTF 매직엔스) 조합이 합동공격을 통해 김남기를 제압하고, 뒤이어 버로우 저글링까지 선보이면서 최종적으로 뮤탈리스크-골리앗 조합으로 진영수의 총 러쉬를 방어해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에 4세트 '팔진도'에 출전한 박종수가 컨트롤 싸움에 밀리는 등 불안한 면모를 극복하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활용한 공격으로 박정석에게 gg를 받아내었다.

결국 KTF와 STX는 치열한 접전 끝에 5경기 에이스전까지 치달았고, 마지막 마무리를 지은 것은 이병민이었다. 중반까지도 많이 불리했던 이병민은 위기에서 돌파를 선택하면서 상대를 견제했고, 이어 멀티까지 늘리면서 드랍쉽을 활용한 기동성 있는 공격으로 박정욱에게 승리를 따내면서 팀의 승리에 견인했다.

이로써 KTF 매직엔스는 기존의 '스타 플레이어'인 강민, 홍진호, 변길섭, 이병민 등의 활약에 힘입어 총 4승 2패로, 팀의 단독 4위를 확정지었다.

★ 경기결과
1세트 강민(프,11시) 승 <몬티홀> 김구현(프,5시)
2세트 장주현(프,1시) <타우크로스> 승 김윤환(저,10시)
3세트 홍진호(저,9시)변길섭(테,1시) 진영수(테,3시)/김남기(저,7시)
4세트 박정석(프,5시) <팔진도> 승 박종수(프,7시)
5세트 이병민(테,7시) 승 <지오메트리> 박정욱(테,5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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