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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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결혼 절반 임신상태...입덧 심해" (썰바이벌)[종합]

기사입력 2021.03.26 10:50 / 기사수정 2021.03.26 10:1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별이 하하와 결혼 생활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은 '스페셜 밸런서'로 가수 별이 출연했다.

하하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 별은 연인의 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에 "청결, 위생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걸로 정떨어지면 살지 말아야 된다. 이게 좀 다르다"라고 싱글과 기혼의 다른 시선을 보였다.

별은 하하에게 정떨어지는 순간이 많다며 "하하가 쉴 때 누워있는 자리가 있다. 멀리서 보면 발 끝만 보인다. 하하가 아이들이랑 놀아주다가 없어지면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발 모양으로 똑같은 표정, 똑같은 자세로 있는다"라며 "발만 보여도 화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생활 중 반을 임신 상태로 보낸 세 아이 엄마 별은 "세 아이 다 입덧을 심하게 했다. 남편이 회식 다녀오면 고기 냄새, 온갖 냄새와 함께 귀가한다. 그러고 다가오면 바로 주먹 나간다"라며 질색했다.

또 별은 연인 간 웃음 코드가 중요하다며 "결혼해서 나름 애 셋 낳고 잘 살고 있다. 항상 비결을 물어보면 저희는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 나는 내 남편이 너무 웃기다. 화가 났다가도 풀린다. 이 사람이랑 있으면 재밌으니까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에 대한 썰을 이야기하며 박나래는 "옛날에는 모든 사람과 친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라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별은 이를 공감하며 "인간관계가 보면, 정말 외롭고 힘들고 어려울 때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다. 진짜 내 사람은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옆에 있어주더라"라며 친언니 같은 조언을 전했다.

게스트 밸런스 게임 '남편에게 경제권 넘겨주기 vs 넷째 낳기' 중에 별은 고민 없이 전자를 골랐다. 현재 경제권이 없다는 별은 "저희는 철저하게 남편 버는 거는 남편이 관리하고 제가 버는 건 제가 관리한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모든 경제권을 넘겨주고 용돈을 받아 생활, 남편이 돈을 어디에 쓰는지 모른다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게 싫으면 아이를 고르라는 말에 별은 "아이 낳는 게 쉬운 줄 아냐"며 경제권을 넘겨준다고 말했다.

'다섯 살 하하 키우기 vs 현재 하하 다섯 명 키우기'에는 쉽게 답하지 못 하다 후자를 골랐다. 별은 "둘째 소울이가 다섯 살이 됐다. 쌍둥이 된 느낌으로 키워보겠다"라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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