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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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X나나, 욕실 대면→마주앉은 '극과 극' 표정

기사입력 2021.03.25 14:30 / 기사수정 2021.03.25 13: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의 극과 극 표정이 포착됐다.

24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첫 방송됐다. 이민기, 나나 등 매력적인 배우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오! 주인님'은 첫 회부터 통통 튀는 설렘과 케미, 가슴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며 로맨스 맛집에 등극했다.

'오! 주인님' 첫 회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극 중 탑작가 한비수(이민기 분)와 탑배우 오주인(나나)의 티격태격 만남이다. 승승장구하던 한비수의 드라마가 엎어질 위기의 순간, 오주인이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나타났다. 그러나 한비수는 오주인의 제안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곧 자신에게 닥칠 시련은 생각도 못한 채. 한비수 엄마 강해진(이휘향)이 한비수가 살고 있는 한옥을 오주인에게 팔아버린 것.

이 사실을 몰랐던 한비수와, 추억의 한옥으로 이사 온 오주인이 본의 아니게 욕실에서 맞닥뜨린 엔딩은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25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1회 엔딩 직후, 한비수와 오주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한비수와 오주인은 한옥 주방에 위치한 식탁에 마주 앉아 있다. 급하게 샤워를 하고 나온 듯 머리도 채 말리지 못한 한비수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이 엿보인다. 자신만만했던 1회 속 한비수와 180도 다른 모습. 반면 집주인인 오주인은 거리낄 것 없는 듯 당당한 표정으로 한비수를 바라본다. 두 사람이 처한 상황처럼 극과 극인 두 사람의 표정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2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한비수와 오주인이 한옥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엮인다. 이민기, 나나 두 배우는 통통 튀는 연기와 에너지로 두 남녀의 상황 변화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2회는 25일 MBC 스포츠 축가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VS 일본' 중계방송으로 40분 늦은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오! 주인님’'은 IQIYI International에서 방송과 동시에 전세계 서비스를 하며, 각 회 별로 방송 직후 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넘버쓰리픽쳐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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