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우린이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웹툰작가 황양 작가와 솦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의 원작이 각색되는 작품으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따라 죽기 위해 이뤄가는 차라리의 완벽한 버킷리스트를 담으며 그에 연관된 두 쌍의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김우린은 '그녀의 버킷리스트'에서 미경 으로 분해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차라리 역의 김소혜, 라리의 새로운 남자친구 강한솔 역을 맡은 나인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미경은 차라리의 절친한 언니이자, 김소혜·나인우와는 또 다른 조화를 그려낼 연상연하 커플 중 한명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인물이다.
김우린은 2014년 영화 '레디 액션 청춘'에서 주연을 맡아 데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처용2'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동행', 영화 '화이트데이' 등에 출연하여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2018년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 2020년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등을 연출한 황경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현재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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