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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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인기 스트리머 대항전 '코치 발할라' 개최

기사입력 2021.03.19 17:12 / 기사수정 2021.03.23 17: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하 FPS) 발로란트가 오는 22일 인기 게임 스트리머 간 라이브 매치 ‘코치 발할라’(‘코치’와 함께하는, ‘발’로란트 잘 ‘할’ 스트리머들의 ‘라’이브 매치)를 개최한다.

‘코치 발할라’는 현재는 발로란트 실력이 좋지 않으나 앞으로 잘 할 가능성이 높은 스트리머들과 그들을 진짜 발로란트 실력자로 탈바꿈 시켜줄 코치가 함께 만드는 흥미진진한 라이브 매치다. 대회 기간 동안 실력 있는 코치들의 지휘 하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다루는 스트리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발로란트만의 매력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대회는 22일(월) 오후 6시 조 추첨 방송을 시작으로 참가 스트리머들의 개인방송을 통해 팀 연습을 진행하며, 29일(월) 오후 6시 Day 1 매치, 30일(화) 오후 6시 Day 2 매치, 31일(수) 오후 6시 3, 4위전 과 결승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프로게이머 버니버니와 준바, 발로란트 전문 스트리머 손오천과 갓데드가 각 팀의 팀장이자 코치로 참여한다. 조 추첨은 이들 팀장 그룹의 단판 데스매치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정해진 순위에 따라 실력 순으로 나눠진 4개 그룹별 1명의 팀원을 선택하는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한 팀장 그룹은 경기에서 사용 총기를 보조무기 5종으로 제한하여 초보 스트리머를 코칭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초보 스트리머들 또한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형태로 대회가 운영된다. 팀장 그룹 외에 실프, 핑맨, 푸린, 울프, 중력, 너불, 새옴 등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게임 스트리머 16인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Day 1, Day 2 매치는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라운드 로빈(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매치마다 총 3경기, 경기 별 2세트를 진행해 2세트 승리 시 3점, 1세트 승리 시 1점의 승점을 부여한다. 31일(수)에 펼쳐지는 결승전은 대회 전적 1위와 2위 팀간 3판 2선승 대결로 치러진다. 특히 해당 경기의 첫 번째 경기 맵은 발로란트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되는 시청자 참여 사전투표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3, 4위전은 전체 경기 순위에 따라 진행되며 단판으로 결정된다.

총 상금 1,500만 원과 우승의 영예를 두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공식 트위치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각 스트리머의 개인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최광원 캐스터와 발로란트 유튜브 콘텐츠 ‘에임폭발 시즌2’를 진행 중인 빈본, FPS 전문 스트리머 미르다요가 중계를 맡아 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코치 발할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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