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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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강재준, ♥이은형과 돼지고기 파티 (외식하는날)

기사입력 2021.03.17 10:10 / 기사수정 2021.03.17 10: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최근 13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강재준이 이은형과 돼지고기 파티를 즐겼다.

16일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이하 '외식하는 날') 3회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우리의 입맛을 모두 사로 잡을 돼지고기 요리를 추천해주세요”라는 고민을 들고 출연했다.

이에 ‘외식하는 날’에서는 냉동 삼겹살, 족발 튀김, 마라 곱창 전골을 밀키트, 배달 음식의 형태로 선보였다. 첫 번째로 냉동 삼겹살 밀키트를 먹기 전 이은형은 김준현과 고기 굽기 경쟁을 펼치며 자신들만의 팁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미나리 등 야채를 이용해 삼겹살을 구워 담백한 맛을 자랑해 MC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어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최형진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의 마라 곱창 전골과 줄 서서 먹는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튀김 족발을 시식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과 강력한 맛으로 강재준, 이은형 부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3가지의 돼지고기 요리를 먹는 동안 행복해 했다. 하지만 강재준은 5글자 맛 표현 지옥에 빠져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은형이 “말 시키지마”, “야식종결자” 등 완벽한 맛 표현을 하자 “앞에서 이렇게 잘하지 마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재구매를 부르는 최애 돼지고기로 각각 마라 곱창 전골과 튀김 족발을 선택했다. 먹궁합 테스트에서 10문제 중 한 문제만 맞혀 겸상도 못할 사이로 판정을 받았던 만큼 최애 픽도 달랐다. 김준현은 “결국 두 사람의 의견은 모아지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씁쓸해 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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