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전종환 앵커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문지애는 15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생활이라는 거 다 평범하고 똑같지 싶었는데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들여다보니 부부들의 생활이 다 특별해 보이기도 했어요"라며 '동상이몽'에 출연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문지애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MBC 전종환 아나운서와 대표 사내커플로 유명했던 문지애는 4년동안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지 않고 식당 한곳, 카페 한곳만 갔다. 사람들이 많을 땐 보란 듯이 중앙에서 데이트했다. 우리는 비밀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까 우리만 비밀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애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전종환 앵커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다음은 문지애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동상이몽
애기 재우느라 깜빡했는데 말이죠
오늘 동상이몽에 나와요(스페셜mc)
결혼생활이라는 거 다 평범하고 똑같지 싶었는데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들여다보니
부부들의 생활이 다 특별해보이기도 했어요
사랑스러운 부부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날 내가 무슨 소릴했었나
걱정도 되고 이제야 티비를 틀었어요.
#9년째예능울렁증
9년째프리적응중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문지애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