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뭉쳐야 쏜다'에 배우 손지창의 연예인 농구단이 뜬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손지창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허재가 감독, 현주엽이 코치로 활약 중이며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기훈, 방신봉, 홍성흔 등이 상암불낙스 멤버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연예인 농구단은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와 만나 대결을 펼칠 예정. 손지창을 비롯해 농구단 멤버 오지호 등이 함께한다. 녹화 및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손지창은 1990년대 농구 소재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해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불어일으킨 바 있다. 이후 연예인 농구단을 꾸려 꾸준히 농구 사랑을 드러내왔다. 지난해 SBS 농구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특별 코치로 출연하기도 했다.
'뭉쳐야 쏜다'의 시즌1 격인 '뭉쳐야 찬다'에서는 최수종이 이끄는 최수종 축구팀이 출격해 어쩌다FC와 대결하기도 했다. 이번엔 손지창의 연예인 농구단과 상암 불낙스가 맞붙을 예정. 두 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다.
한편 '뭉쳐야 쏜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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