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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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인' 유깻잎과 재결합? 최고기 "새로운 사랑 찾아야 해" (ENTJ)[종합]

기사입력 2021.03.10 18:30 / 기사수정 2021.03.10 17:4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고기가 남녀 간의 이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고기는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 ENTJ를 통해 "최악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연인 사이 이별에서 최악의 경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그는 잠수 이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고기는 "잠수 이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말하기까지 겁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잠수를 하는 거다. 잠수 이별도 쓰레기 같은 방법이긴 하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자존심 싸움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했다. 한 누리꾼은 "서로 싸웠는데 자존심 부리다가 연락 끝까지 안해서 그대로 이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최고기는 "맞다. 자존심 싸움은 안타깝다. 자존심 세우면 끝이 없다. 대화로 풀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답답해 했다. 

이어 "헤어질 때도 얘기를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왜 싫어졌는지 얘기를 하고 용서의 기간도 충분히 줘야 할 것 같긴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의 만남에 있어서 약속을 하지 않았냐"고 말한 최고기는 "자기 방식대로 안 된다고 해서 마음대로 헤어지자고 하는 것은 잘못된 거 아니냐. 기분 나쁘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최고기는 또 헤어진 연인 사이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친구는 평생 가면서 연인은 평생 안 가냐. 그게 문제다. 연인도 평생 갈 수 있다. 남자든 여자든 잘 생각해봐라. 자기의 연인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마음대로 이야기하고 편하게 하지 않았나를 생각해봐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최고기는 "친구가 조금이라도 기분 나빠할까봐 서로 양보해주는 거 있지 않냐. 더 양보해주고, 더 물러서주고. 그렇게하면 평생 연인 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최고기의 이혼한 전 부인 유깻잎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한 희망을 품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하지마라. 우린 이미 좋게 끝났다. 저는 이제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해야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고기 ENTJ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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