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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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어떤 얼굴을 할까"…최여진·이다해에 모습 드러내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1.03.09 20:50 / 기사수정 2021.03.09 20:4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최여진과 이다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화이프펀드의 창립 파티가 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화이프펀드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오하라(최여진)는 엄마 금은화(경숙)에게 "귀찮아서 안 가려고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은화는 "무슨 소리냐. 이런 기회 다시없으니 꼭 가야 한다. 눈도장 제대로 찍고 와라"며 "화이프펀드 투자가 회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부동반으로 차선혁(경상환)과 참여해 성과를 내라"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엄마가 화이프펀드 창립파티 당신이랑 같이 가라더라. 시간 괜찮냐"라며 같이 파티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차선혁은 황가흔(이소연)이 어떤 사람인지 조사했다. 황가흔이 황지나(오미희)가 투자한 영화의 코스튬 디자이너로 참여하며 유명세를 타게 됐고 홍콩의 각종 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혁은 흥미롭게 황가흔의 이력을 살폈다.

사진만 빠져있는 것에 의문이 든 차선혁은 비서에게 "사진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비서는 "무슨 신비주의인지 인터뷰도 전혀 없고 대리 수상에 사진을 입수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건강에 문제가 있다거나 대인기피증이 있다는 말이 있다. 확실한 건 황지나는 딸의 말이면 껌뻑 죽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선혁은 화이프 펀드의 의류 디자인에 늑대 프린트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다. 늑대는 고은조(이소연)가 차선혁에게 늑대 무늬 단추를 주며 "늑대는 한 암컷만 사랑한대"라고 말한 바 있다. 차선혁은 뜬금없는 늑대 무늬에 의아해했다.

한편 오하라는 주세린(이다해)에 “나 파티에서 눈에 띄어야 하니까 드레스 신경 써서 해 달라. 특별히 너한테 부탁하니까 제대로 해줘야 한다”라고 드레스 디자인 도안을 요구했다.

하지만 주세린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은 오하라는 “너한테 나 VIP 아니냐. 그런데 왜 이딴 걸 보여주나. 그동안 은조 것 베껴서 사모님들 옷 만들어주지 않았나”라고 짜증을 내며 고은조의 디자인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괜한 열등감에 참고하지 말고 그냥 은조 것 오리지널로 해 달라. 예전에 은조가 보여준 적 있다. 이거 좋다”라고 한 드레스를 골랐다.

주세린은 “너무 오래된 거라 유행도 한 물가고 컬러도 오래됐는데”라고 난처해하자 오하라는“나도 보는 눈 있다. 나한테 주기 싫어서 그러냐. 무조건 이걸로 해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를 몰래 지켜본 고은조는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새 주세린의 사무실에 들어가 오하라가 선택한 드레스 도안을 발견했다.

이어 고은조는 오하라가 골랐던 드레스를 주문하겠다고 말했고 주세린은 "진짜 황가흔이네. 하필 하라가 선택한 드레스를 주문했다고?"라며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하라가 고른 드레스를 차지한 고은조는 "죽은 고은조의 드레스를 고은조의 얼굴을 한 내가 입은 모습을 보면 주세린이 어떤 얼굴을 할지 궁금하다. 갖고 싶은 걸 뺏긴 오하라의 얼굴도 기대가 돼. 죽은 첫사랑의 얼굴으 보게 될 차선혁은 어떤 얼굴을 할까"라며 복수의 이를 갈았다.

화이프펀드 창립 파티가 시작됐고 고은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고은조를 본 오하라와 주세린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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