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사진집, 포스터 세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YG셀렉트를 통해 'EUN JIWON 20 THE PHOTOBOOK PHOTO SCENARIO' 2종(파리편, 하와이편)과 포스터 세트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은지원이 처음으로 마련한 사진집에는 그의 연예계 데뷔 24주년 내공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이번 사진집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퀘스트를 주고 이를 완성해 나가는 은지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그려 눈길을 끈다.
은지원은 “인생 전체를 하나의 영화라고 봤을 때 여러 시나리오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내 인생 한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다”는 글을 사진집에 남겼다. 여행 기록을 남긴 듯한 은지원의 글은 사진과 어우러져 볼거리의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은지원은 사진 셀렉부터 디자인 참여까지 직접 챙기며 하나하나 정성으로 사진집을 꾸렸다. 이번 사진집은 총 200페이지로 필름 포토카드, 포토 스티커, 포토 마그넷 등도 함께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포스터 세트에는 은지원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포스터 세트는 사진집과 마찬가지로 총 2종(파리편, 하와이편)으로 구성됐다. 포스터 사이즈는 A1 빅 사이즈로 알려졌다.
은지원의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사진집과 포스터 세트는 오는 18일부터 YG셀렉트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은지원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발매한 시드니·파리 영상집에 이어 2020년 하와이 여행기를 담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의 영상집 [모놀로그]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하와이 영상집에서 전통 악기 우쿨렐레를 직접 만들고 연주하는 체험에 임하는가 하면 주먹밥을 요리하고 옛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되짚었다. 특히 은지원은 자신이 만든 우쿨렐레를 구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은지원이 속한 젝스키스는 지난 2월 유희열과 진행한 공약 이행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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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