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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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로또 1등? 인생역전 못해"…'황정민→지진희' 콘셉트 집들이 (독립만세)[종합]

기사입력 2021.03.09 00:36 / 기사수정 2021.03.09 00:3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독립만세' 재재가 로또 1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특이한 콘셉트의 집들이를 열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재재의 독립 2주 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생애 첫 집들이 준비에 나섰다.

재재는 "집을 포차로 꾸며 보려고 한다. 밖에서 마시는 술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이게 하나의 로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재는 벽에 붉은 천을 붙이고, 포차 전용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 자신만의 포차를 완성했다.

재재는 “오늘 온 친구들은 직장동료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근데 한 명 빼고는 부서 이동하거나 이직한 친구다. 요새 만날 기회가 없었다”라며 손님들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집들이 콘셉트는 '황.조.지'이다"라며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배우분들이 예전에 갔던 우정 여행이 있다. 찐 아재 감성을 너무 좋아해서 실제 그 콘셉트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가 그리워 이번 집들이를 통해 다시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하며 재재포차의 개업을 알렸다.

재재는 "친구들과 매주 월요일마다 로또를 샀었다. 일주일을 그 복권으로 버텼는데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그 당시를 회상하며 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산 복권을 확인하며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1등 당첨되면 회사 그만둘거냐"는 질문을 받은 재재는 "안 그만둔다. 요즘 1등에 당첨돼도 실수령액이 18억 원 정도 아니냐. 그걸로는 집도 못 산다. 이젠 로또가 인생 역전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재재는 “요즘 전세난이다. 대출로 땅겨야 한다. 사실 월급쟁이로서는 집을 살 수가 없다. 너무 아득한 미래다. 그래서 주변에서 진짜 주식을 많이 한다. 안 하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이후 재재는 친구들과 함께 '황.조.지' 콘셉트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재재의 영상을 지켜보던 찬혁은 “최근에 주식을 했는데 조금 더 들어갔다”며 유명한 “전기차 회사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펜트하우스에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문용어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매주 연금복권을 사며 재테크를 하고 있다. 저는 한탕이 아니고 따박따박 들어오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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