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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박성현 이수진 결혼…문자왔숑 주인공 타루

기사입력 2010.12.07 01:10 / 기사수정 2010.12.07 01:1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6일 인터넷상에서는 '영턱스클럽 박성현…레이싱 모델 이수진과 결혼', '시크릿가든 '문자왔숑' 주인공 타루, "흥했긔"로 기쁨 표현', '차태현, 제시카 고메즈에 굴욕 당한 사연?'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영턱스클럽 박성현…레이싱 모델 이수진과 결혼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을 맡았던 박성현(33)이 결혼한다.

소셜커머스 투게더엔젤을 통해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박성현은 2011년 3월 12일 KT여의도 컨벤션웨딩홀에서 8살 연하인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25)과 결혼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기획해 탄생한 1996년 결성된 영턱스 클럽의 2집과 3집 앨범에 참여해 리드 보컬을 맡았다. 이 후 2002년 7월 팀명을 YTC로 바꾸고 제작한 6집 앨범부터 8집 앨범에 참여하였다. 가우리이엔비 엔터테인먼트대표 및 일본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유통하는 무역업의 대표를 겸업하고 있다.

박성현과 결혼하는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은 2006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케이블TV의 필름통 영화통(Tbroad), 전사도(온게임넷), 비키니하우스(M.net), 천하일색 비키니 선수단(M.net)의 MC를 맡았으며, 보광 휘닉스파크 광고모델로도 활동했다.

박성현은 지난 2008년 5월경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아 이수진을 만나게 됐으며 최근에 양가상견례를 가졌다고 전했다. 박성현은 예비 신부가 "어린 나이지만 이해심이 많고 자신을 너무나 잘 이해해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얼마 안나서 걱정이다" "가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예 기획사 대표라니" "레이싱 모델과 결혼할만 하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② 시크릿가든 '문자왔숑' 주인공 타루 기쁨 표현…"흥했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문자음 '문자왔숑'의 목소리 주인공이 가수 타루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타루의 소속사 파스텔뮤직 측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등장하는 메시지 수신음 '문자왔숑'은 타루의 목소리"라며 "2009년 블링폰 CF삽입곡과 LG 휴대폰에 삽입된 메시지 수신음을 녹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빈은 '문자왔숑'이라는 메시지 수신음을 듣고 "문자왔숑 문자왔숑"을 연발하며 부하 직원 등의 앞에서 극중 하지원의 버릇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자신의 메시지 수신음이 화제가 되자, 6일 오후 "문자왓숑은 흥했긔"라는 글을 남기며, "시크릿가든 작가님와 LG전자 관계자 분들, 하지원님 현빈님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007년 데뷔한 타루는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싱어송 라이터 가수로 유명하다. 에픽하이, 휘성과 공동 작업을 했으며 'Bling Bling' 등의 곡으로로 CF 및 각종 영화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한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타루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놀러왔숑" "팬이 되고 싶다" "귀여운 목소리에 반했다" "내 문자음도 그거였는데 신기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③ 차태현, 제시카 고메즈에 굴욕 당한 사연은?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모델 제시카 고메즈에게 굴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명품 몸매로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와 함께 CF 촬영을 해 많은 부러움을 샀던 차태현은 두 사람의 친분을 묻는 질문을 듣고 "제시카 고메즈는 정말 친해지기 어려운 외모다. 어떻게 친해져요?"라고 반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차태현은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 제시카 고메즈의 굴욕적인 한 마디를 전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차태현은 80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 500만 관객을 동원한 '엽기적인 그녀' 등 흥행영화의 주인공이었지만, 단 한 번도 남우주연상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영화 열 편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남우주연상 받는 건 원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후보에도 안 올릴 이유가 있느냐!"고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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