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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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나는 올라운더…개인 플레이 제일 화려했다" (뭉쳐야 쏜다)

기사입력 2021.02.28 20:24 / 기사수정 2021.02.28 20:2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허재가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농구 스타 허웅, 허훈 형제가 출연했다.

포지션에 대해 잘 모르는 상암불낙스에 현주엽은 대표 선수를 예로 들며 포지션을 설명했다. 2번 포지션 슈팅 가드를 설명하며 현주엽은 "제일 유명하신 분이 허재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에 허재는 "나는 올라운더였다"라며 반박했다.

현주엽이 다섯 포지션 설명을 끝내자 허재는 "다섯 포지션이 다 잘해야 하지만 다 잘해도 문제가 생긴다"라며 개인 플레이를 문제로 꼽았다. 김용만이 "역사상 개인 플레이를 제일 화려하게 했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허재는 "나지"라며 웃었다.

"선수가 원하는 대로 포지션이 정해지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현주엽은 "그런 친구들은 다 집에 보낸다"라며 테스트를 해 정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안 맞으면 트레이드를 신청하면 되지 않냐. 여의도불낙스라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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