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동하♥보나, 양가 반대에 혼인신고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동하와 보나가 혼인신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7회에서는 장준아(동하 분)와 이해든(보나)이 혼인신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든은 김정원의 스타일리스트로 지원했고, 김정원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이해든을 뽑았다.

그러나 김정원은 이해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마음을 바꿨고, "안 뽑아요. 나가주세요"라며 못박았다.

이해든은 "제 포트폴리오 마음에 들어서 들어오라고 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사정했고, 김정원은 "나 해든 씨인 거 몰랐어. 공과 사 구분 못 해? 해든 씨가 지금 이러는 거 준아랑 교제 허락해달라고 의도적으로 이러는 거잖아. 나 용납 못 해"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이해든은 장준아(동하)를 구청으로 데려갔다. 이해든은 혼인 신고를 하자고 제안했고, "내가 봤을 때는 어머니들은 절대 허락 안 하실 거 같거든. 그러니까 일단 저질러 놓고 허락을 받는 거지"라며 설득했다.

이해든은 장준아가 망설이자 "겁나요? 우리 사랑이 고작 이 정도예요?"라며 물었다. 장준아는 고민 끝에 "알았어. 가"라며 결심했고, 이해든은 도리어 "5분만 생각해 볼까요?"라며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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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