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상형 미란다 커?…"예쁜 여자가 답"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송중기가 의외의 인물을 이상형으로 꼽아 여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중기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드 블룸'의 부인이자 유명 모델인 미란다 커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마치 일반 팬처럼 리포터와 미란다 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송중기는, 미란다 커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섹시하잖아요"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의 부인이기도 한 미란다 커는 1997년 호주 모델선발대회에서 데뷔한 뒤, 2006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서 주목받으며 세계적 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2009년 FHM, DOLLY, MADISONEMD 등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송중기의 팬들은 "송중기도 남자였구나" "송중기가 미란다 커 발언으로 대한민국 여자들을 슬픔에 빠뜨렸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과거 홍은희를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던 것을 들어 "유부녀만 좋아하나?"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 건지 종잡을 수 없다" "그냥 예쁜 여자가 답인 건가"라며 복잡한 심경을 보였다.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