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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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빈센조' 송중기 "하지 않을 이유가 없던 작품...확신있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2.19 09: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빈센조’가 주말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접수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19일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전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히트 메이커 제작진의 만남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인생캐 메이커’ 송중기는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분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빌런보다 독한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 송중기는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며 극을 하드캐리한다. ‘빈센조’가 예상 가능한 권선징악 스토리와 달라서 더 끌렸다고 밝힌 송중기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 작가님,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가장 컸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박재범 작가님 특유의 블랙 코미디를 좋아했는데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김희원 감독님의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생각에 매력을 느꼈다. 첫 미팅에서 확신이 들었다. 이 작품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신을 얻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전 포인트로는 ‘캐릭터 열전’을 뽑았다. “악을 악으로 무찌르는 통쾌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캐릭터들의 연기 열전이 흥미롭다.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이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친 일상에 환기가 될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대세 배우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 ‘홍차영’을 맡아 다이내믹한 활약을 선보인다. 전여빈은 “박재범 작가님, 김희원 감독님의 작품을 감탄하며 봐온 시청자였고, 배우로서도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감독님이 이끄는 현장에 함께 있고 싶었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매회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상상을 뛰어넘는 인물들의 활약을 관전 포인트로 뽑은 그는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들을 화끈하고 통쾌하게 처단하는 과정이 어떻게 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치열하게 하루하루 촬영하고 있다. 잘 완성된 작품으로 얼른 여러분들을 찾아가고 싶다. 쾌감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 ‘빈센조’에 꼭 합류해 달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스타일부터 완벽하게 변신한 옥택연은 훈남 인턴 변호사 ‘장준우’ 역을 맡아 힘을 더한다. 변화무쌍한 능청 매력으로 돌아온 그는 “장준우 캐릭터가 정말 흥미로웠고, 재미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다. 게다가 박재범 작가님, 김희원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인물들 간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라고 ‘빈센조’의 매력을 설명한 그는 “매회 이어지는 신선한 엔딩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이어 “모두 힘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간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 기대된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보냈다.

‘빈센조’는 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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