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민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민호'에 '장민호 이것까지 공개한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장민호는 영상의 설명을 통해 "이 날만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모습을 공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민호는 광고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메이크업을 받던 장민호는 "다행이다. 살이 많이 빠졌다. 고통스러운 다이어트에 정말 죽을 뻔 했다. 하루에 4km~8km를 걸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헤어 스타일링까지 받은 장민호는 "진짜 안 해보던 머리다. 처음 해 보는 머리다. 만학도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장민호는 목걸이를 자랑하며 "동원이랑 합치면 하트 되는 거야. 팬이 보내주신 거야"라고 설명하며 우정을 자랑했다.
장민호는 점심 메뉴인 마라탕과 가지 튀김을 보며 춤을 추기도 했다. 장민호는 "얼마만에 음식을 먹는 건지 모른다. 이런 음식을 한 2주 만에 처음 먹는 거다"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클래식 슈트로 갈아입은 장민호는 스태프를 위해 매너다리를 해주는 등 훈훈함을 뽐냈다. 이에 헤어 스태프는 "장민호 (키) 190설이다. 제가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의상은 한복이었다. 장민호는 옷을 갈아입으며 상황극을 하는가 하면,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장민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장민호 유튜브 채널 '장민호' 캡처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