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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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희정, 천주방 살수 '타라진'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21.02.17 11: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달이 뜨는 강' 김희정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김희정은, 도림향의 살수 타라진 캐릭터를 통해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인간미 넘치는 따뜻함까지 매력을 선보였다.

살수 타라진의 매서운 눈빛과 평강(김소현 분)을 향한 동료애로 반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쌍둥이 타라산(류의현)과의 티격태격 남매 케미와 평강과의 호흡이 돋보였다.

평강의 연애 코치를 자처하며 온달(지수)과의 연을 만들어 주려 나서는 모습은, 털털한 행동과 말투에 가려진 타라진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엿보게 했다.

김희정은 '달이 뜨는 강'을 통해 5년만의 사극 복귀를 알렸다. 캐스팅 직후부터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과 액션, 승마 연습에 힘을 쏟고 있다. 

'달이 뜨는 강'은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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