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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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신규 전투 콘텐츠 ‘길드전’ 추가…최대 25명 길드원 함께

기사입력 2021.02.16 09:5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이 길드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신규 전투 콘텐츠를 추가했다.

16일 컴투스 측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이하 히어로즈워)’에서 신규 길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길드전’은 최대 25명의 길드원이 힘을 합쳐 다른 길드와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협동형 콘텐츠다. 길드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부터 격일 단위로 오픈되는 ‘길드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길드원들은 자신들만의 필승 덱을 구축해 아군 진영을 방어하고 상대 길드의 거점을 점령할 수 있다.  전쟁 종료 시까지 거점을 확보하여 획득한 약탈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다수의 길드원들이 참여할수록 유리하다. 또한, 전투에서 한 번이라도 패배한 용병은 다음 전투에 사용할 수 없어 다양한 용병들을 육성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유저들은 주간 단위로 산정되는 길드전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를 비롯해 전용장비 뽑기권 등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전투 기여도에 따라 개별 지급되는 전쟁 포인트를 통해 용병의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표 PVP 콘텐츠 ‘투기장’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본인 방어 진형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방어 덱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공격 진형 또한 최대 5개까지 미리 구축해 저장해 놓을 수 있어 한결 수월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이번 ‘히어로즈워’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간단한 참여만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저들은 오는 26일까지 게임에 출석만 해도 게임 재화는 물론 각종 게임 아이템을 매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총 10일간의 출석을 완료할 경우 전설 전용장비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한편, ‘히어로즈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간 세력과 돌연변이 감염개체가 인류의 마지막 세력이 되기 위해 맞서 싸운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턴제 RPG다. 특히, 적과 한 번씩 공격을 주고받는 기존 턴제 전투 방식과 달리 유저가 직접 이동 반경과 스킬 사거리를 적용하는 신선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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