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DEMIAN)이 던(DAWN)과 함께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만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5일 "데미안이 가수 던의 지원사격으로 오는 3월 가요계에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한 데미안. 공개된 스포일러 이미지에는 찬란한 빛으로 둘러싸인 수많은 건물들이 프레임에 담겨있다.
여기에 'r=1-sinθ'라는 수학 공식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r=1-sinθ'는 원점에서부터의 거리와 기준점까지를 그리면 '하트 모양'이 나오는 공식이다. 스포일러 이미지를 통해 전달된 데미안의 마음이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던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같은 소속사 식구들의 음악작업에 참여하며 독특한 개성을 펼친 던. 외부 아티스트 피처링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데미안과 던이 만나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색다른 조합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번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신선함을 안긴 데미안. 데뷔 싱글 'Cassette'에서는 '기억', 두 번째 싱글 'Karma'는 '이별의 업보', 세 번째 싱글 'YES'에는 '사랑'과 '파티'를 테마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과연 새로운 싱글에는 어떤 테마를 곡 안에 담아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데미안은 감성적인 음색과 다양한 장르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Spotify(스포티파이)의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 'K-Pop Daebak'에서는 BTS, 지코, ITZY 등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데미안은 오는 3월 새 싱글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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