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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7년 2월 7일 오전 서울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방탄소년단(BTS) 막내 정국은 미소를 머금으며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손가락으로 브이와 하트를 그리며 졸업의 기쁨을 표현한 정국은 “교복 입고 입학식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벌써 졸업을 하게 돼 기분이 좋기도 하고 되게 아쉽기도 하다. 졸업을 탈 없이 하게 해준 선생님들에게도 감사 인사 전해드리고 싶고, 졸업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앞으로 열심히 어른처럼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졸업하고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형들이랑 입학식 때 짜장면 먹었는데 지금 끝나고 짜장면 먹으러 갈거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정국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 전원 모인 방탄소년단은 취재진 앞에서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맏형 진은 “여기서 정국이의 입학식도 지켜봤는데 졸업식까지 지켜볼 줄 몰랐다. 우리 정국이 정말 3년 동안 잘 커 줘서 고맙고 형이 졸업식 와줬으니 너도 내 대학교 졸업식 와야 해” 라며 장난스러운 멘트로 막내의 졸업을 축하했다.
한편 202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에 열리는 가요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월드 스타의 위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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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