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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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잡는 ‘너스레 만렙’ 사장님...“불판은 안 갈아야 맛” (맛집의 옆집)

기사입력 2021.02.05 12:07 / 기사수정 2021.02.05 12: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김구라도 당황시키는 대박집 이웃 사장님이 등장한다.

6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하는 '맛집의 옆집'은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가게 탐사 프로젝트다.

‘대박집 옆집’에 대한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김구라, 이진호, 장준 등 3인방은 첫번째 ‘옆집’으로 인기 고기 맛집의 옆집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미쉐린 가이드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밀려드는 손님으로 예약도 쉽지 않은 핫한 고기집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옆집’. 옆집 사장님의 상상을 초월하는 운영 철학과 각기 다른 맛을 뽐내는 메뉴들에 옆집수사대 3인방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더욱이 부부 사장님부터 아들까지 가족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사장님들의 예측불가 멘트가 쏟아지며 입담으로는 빠지지 않는 김구라까지 진땀을 흘렸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밑반찬 세팅, 고기 맛 등에 대한 옆집수사대의 다양한 의견에 사장님은 농담과 진담을 오가는 특유의 너스레를 발휘하는 것.

특히 서비스로 제공된 해장국에 들어간 재료에 대해 김구라가 질문을 쏟아내자 “금가루를 넣었다”고 받아쳐 질문을 차단하는가 하면, 고기 불판을 교체하는 것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는 김구라의 말에는 “그냥 먹으라고 한다”며 더 좋은 맛을 위해 불판을 바꾸지 않는 것이라는 논리를 설파하기도.

만만치 않은 사장님의 ‘마이웨이’ 경영 철학과 너스레에 이진호와 장준은 물론, 방송 만렙 김구라도 당황하는 등 내공있는 사장님과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옆집수사대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옆집만의 강점을 찾기 위해 전 메뉴들을 모조리 주문하며 맛 분석에 나선다. 메인메뉴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맛본 옆집수사대의 ‘동공확장’을 일으킨 서비스 메뉴가 등장해 눈길을 끌 계획. 만장일치로 최고라고 손꼽은 음식이 단골 손님들을 위한 공짜 서비스라는 사실에 옆집수사대는 모두 깜짝 놀라며, 장준은 “공격수가 골키퍼 하는 느낌”이라는 평까지 전했을 정도.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서비스 메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 외에도 옆집수사대 3인방은 대박집에 대항할 ‘무기’를 발굴하기 위해 식당 곳곳에 숨겨진 매력 포인트를 찾아 나서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들의 날카로운 맛 평가에 뾰루퉁해졌다가도 금새 웃음꽃을 피우기도 하는 등 변화무쌍한 사장님과 옆집수사대의 케미가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맛집의 옆집'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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