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정원이 심쿵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5화에서는 연승(하윤경 분)과 가까워지는 한서(최정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서는 자신의 식당에 찾아온 연승에게 직접 담근 오미자차를 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해한 것이 아니냐는 연승의 말에 “괜찮아요 다른 분도 아니라 연승씬데”라며 그를 혼란스럽게 한 것은 물론 연승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 부드럽게 미소 지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달달하게 녹였다.
이어, 연애에 관심 없냐는 질문에 “하면 좋죠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라며 관심 없는 듯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내 “좋은 건 모르겠고 좀 궁금한 스타일이 있긴 한데”라며 침묵 끝에 수줍은 눈빛으로 연승을 쳐다봐 그를 당황케 했다. 직접적인 말이 아닌 눈빛과 제스처만으로도 호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심쿵하게 만든 것.
이처럼 최정원은 극 중 연승에게 직진 모먼트로 다가서는 한서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안방극장의 여심을 모조리 사로잡았다. 특히 수줍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깊은 눈빛 연기와 중저음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이로써 한서가 연승과 앞으로 어떻게 엮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릴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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