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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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여자친구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갓자친구'의 시작

기사입력 2021.02.02 07:00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6년 2월 2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 MTV '더쇼'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틴탑의 '사각지대', 려욱의 '어린왕자',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올랐다.

치열한 경합 끝에 여자친구가 더쇼 초이스 수상자로 호명되자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오른 음악방송 1위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이날 MC를 맡은 예린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함께 모여 껴안고서 팬들을 향해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방송 후 여자친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얻은 결과인 것 같다. 작년 이맘때 데뷔 앨범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지난해 생각도 나면서 감회가 새롭다.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른데 이어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2016년 첫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해 회(回)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정규 3집 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MAGA(마고)'로 활동하며 그들만의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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