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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여자배구 역전패…이기광 기다린 정소라

기사입력 2010.11.27 19:23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27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AG] 女배구, 중국에 통한의 역전패…은메달 획득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 한국여자배구가 금메달 매치포인트에 불과 1점만 남겨놓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27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구 결승전에서 중국에세트스코어 2-3(25-21 25-22 10-25 17-25 15-17)으로 역전패했다.

1994년 히로시마 이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 결승전에 한국은 1,2세트를 따내며 금메달을 코 앞에 뒀지만 고비처를 넘기지 못하고 중국의 역습을 허용했다.

▶ 최홍림, "국제사기단에 휘말려…39억 탕진"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로 활약하고 있는 최홍림이 엄청난 액수의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도경숙씨와 함께 출연해 지인으로 인해 겪은 3번의 사기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첫 번째로 밝힌 '아메리칸 석탄'사건은 "제가 잘되길 원하는 동생(서진필)이 전화를 걸어 '형님 워싱턴 갑시다'라며 그 곳에 있는 석탄을 한국에 갖고 들어오면 대박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에 석탄이 어마어마하게 매장돼 있는 산이 있는데, 그 곳의 석탄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1조원까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란 것에 넘어 갔다.

이어 "그리고 나서 미국에 돈을 보냈는데 딱 돈을 보내고 나니까 가운데서 중개해주던 사람이 80억원을 받고 잠적했다. 미국은 잠적하니까 찾을 수가 없더라"면서 27억원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설명했다.

최홍림이 겪은 두 번째 사기는 아르헨티나와 관련됐다. 최홍림은 "두 번째는 '아르헨티나 철강' 사건인데, 이번엔 진필이가 전화를 걸어 '형님 아르헨티나 갑시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엔 아르헨티나의 철강을 한국에 가져오려고 했던 최홍림은 또 사기를 당해 12억원을 잃었다.

글로벌 사기사건의 마지막은 '60억 금괴' 사건이다. 서진필 씨의 "형님 필리핀 갑시다" 라는 말로 시작된 필리핀의 금괴들과 관련됐던 이번 사건은 다행히도 돈을 투자하기 전에 사기가 발각되는 바람에 최홍림은 돈을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엄친딸' 미코 정소라 "이기광 보려 2시간 기다려"

'엄친딸' 2010 미스코리아 진(眞) 정소라(19)가 아이돌그룹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깜짝 속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의 녹화에 참여한 정소라는 첫 녹화에서 입담을 과시하던 도중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특별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스타들의 공개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토론수업에서 정소라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후 미용실 앞에서 비스트의 이기광을 2시간 동안 기다려봤다"고 깜짝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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