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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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미코 정소라 "이기광 보려 2시간 기다려"

기사입력 2010.11.27 18: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엄친딸' 2010 미스코리아 진(眞) 정소라(19)가 아이돌그룹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깜짝 속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의 녹화에 참여한 정소라는 첫 녹화에서 입담을 과시하던 도중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특별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스타들의 공개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토론수업에서 정소라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후 미용실 앞에서 비스트의 이기광을 2시간 동안 기다려봤다"고 깜짝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기광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이 있는 MC 박명수와 슈프림팀 사이먼디가 나서 이기광과의 전화연결을 시도, 이기광-정소라의 즉석만남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정소라의 고백에 이기광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미스코리아가 왜 나를 좋아하냐. 장난 아니냐”며 못 믿는 눈치를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만들었다고. 또한, 정소라는 이날 녹화에서 평소 이기광이 이상형으로 꼽은 미쓰에이 민이 함께 녹화에 참여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에 능한 정소라는 아버지가 중국 상하이의 한국상인들 모임인 한국상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MBC 공채 9기 탤런트 출신 정한영 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엄친딸'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고려대 수시에도 합격했다.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대 합격 11학번 고고씽"이라는 글을 올린 정소라는 리버사이드대학교 캘리포니아 캠퍼스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스코리아 활동을 염두에 두고 1년 전도 입학을 미룰 것을 고려해 왔다. 그러나 고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서 고대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정소라-이기광 ⓒ 정소라 미니홈피,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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