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3 01:22 / 기사수정 2007.04.23 01:22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5드론 전략은 이렇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시즌1의 팀플전 맵인 DMZ에서는 그간 5드론이 대세였다. 그것은 MBC게임과 이스트로의 경기에서도 벗어나지 않고 적용되었다.
초반 이스트로의 곽동훈이 5드론 전략을 선택했다. 이를 강구열이 SCV 정찰로 파악하고 SCV를 파견했으나, 곽동훈은 드론으로 이를 저지시켜가면서 끝내 저글링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MBC게임의 정영철도 8드론 스포닝풀을 선택했으나 신희승의 SCV의 공격으로 드론이 일을 못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졌다.
먼저 저글링이 생산된 곽동훈이 신희승의 SCV와 결탁해 정영철의 본진에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 싸움에서 정영철이 미세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양 팀 저그유저들의 드론수는 각각 3기였지만 테란에서는 신희승이 강구열보다 SCV가 두기정도 더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정영철과 강구열이 저글링부대와 마린2기로 곽동훈을 공격했으나, 곽동훈이 드론을 활용해 이를 방어해내는데 성공하면서 승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정영철이 자원채취를 못하도록 방해하면서 신희승은 강구열의 입구를, 곽동훈은 뒷길을 이용해 강구열의 본진을 공격했다. 결국 이를 방어해내지 못하고 강구열-정영철 조합이 gg를 선언하면서 이스트로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 경기결과
1세트 박지호(프,9시) 승 <타우크로스> 김원기(저,5시)
2세트 박성준(저,7시) 승 <팔진도> 신상호(프,1시)
3세트 정영철(저,3시)강구열(테,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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