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선행활동으로 마음씨도 '금메달'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의 선행활동은 올 시즌에도 계속 된다.

이대호는 오는 12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하루종일 부산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팬클럽 40여 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에서 후원하며, 이 날 이대호는 연탄 8,815장을 팬들과 함께 배달할 예정이다.

특히 연탄 8,815장은 지난 9월 7일(화) 사직 넥센전에 이대호 9경기 연속 세계신기록 기념이벤트의 일환으로 당일 입장 관중 수 (8,815명)만큼의 연탄을 구입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던 내용이다. 

이어 이대호는 다음 날인 5일(일) 오전 9시 30분에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신망애 요양원을 방문해 목욕봉사와 함께 자비로 구입한 40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이대호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