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33
연예

방탄소년단 뷔, 잘생긴 남자가 세심하기까지 할 때

기사입력 2021.01.08 09:51 / 기사수정 2021.01.08 12:10



방탄소년단 뷔의 센스 넘치는 화보 작업 후기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톱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CATCHY KOREA’ 에 출연, ‘한국 패션 사진계의 독보적인 인물, 홍장현 사진작가’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에 BTS 뷔씨가 하품하는 사진 한 장이 엄청 화제가 됐더라고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인터뷰 영상에서 홍작가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의 화보 촬영 당시 뷔와의 특별한 작업 후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10월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홍작가와 함께 작업한 버라이어티 화보 사진 6장을 ‘vcut’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폼잡고 멋있는 가수의 모습 말고 지루해 보이는 모습도 표현해 보면 어떨까?”라는 홍작가의 제안에 뷔가 하품하는 포즈를 취했고 의도된 연기라고 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은 뷔의 프로페셔널함과 센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시 뷔의 사진들이 공개된 후 조각 같은 국보급 미모, 우아한 자태가 뿜어내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뷔는 콘셉트 포토, 화보 등 작업 후 본인이 선택한 몇 장의 사진을 ‘vcut’이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홍작가 또한 이 점을 언급하며 당시 하품하는 버라이어티 사진은 뷔가 따로 ‘vcut’으로 부탁했다고 밝혀 그의 세심함이 또 한 번 팬들을 감동케 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CATCH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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