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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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기사입력 2021.01.06 19:08 / 기사수정 2021.01.06 23:3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실내, 김현세 기자]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4일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나왔던 오심이 "경기 일부였다"며 오히려 "우리로서 더 발전할 수 있던 경기"라고 이야기했다.

전자랜드는 그 경기에서 78-7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해당 오심 뒤 78-79 역전패당했다. 김낙현과 숀 롱 사이 경합 과정이었는데 심판진이 비디오판독을 거쳐 터치아웃이었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실제 전자랜드 측 파울 주장이 맞았고 KBL 또한 오심이었다고 인정했다.

전자랜드는 주축 박찬희가 부상 이탈해 있고 정영삼 또한 회복이 필요하다. 최근 이대헌 또한 정상 컨디션으로 뛸 수 없는 만큼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 듯하다. 그러던 중 오심까지 겹쳐 유 감독으로서 몹시 아쉬울 수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6일 서울 삼성과 경기 전 "오심도 경기 일부"라며 털어넘겼다.

유 감독은 또 "그보다 상대 팀 파울을 활용할 수 있던 경기였는데 그러지 못했다. 앞으로 우리가 경기력을 더 올릴 수 있게 교훈을 줬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선수단에게 충분히 이야기했고, 선수단 역시 충분히 이해했다. 우리로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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