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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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푸츠 영입 원해… 바르사는 매각 생각 無

기사입력 2020.12.31 18:01 / 기사수정 2020.12.31 18:01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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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아스널이 리키 푸츠(FC 바르셀로나)를 품길 원하지만, 바르사는 내줄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1(한국 시간) 스페인 디 마르지오를 인용 바르사가 1월 이적시장에서 리키 푸츠의 임대를 생각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 브라이튼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으나 이전 7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 번번이 무릎을 꿇는 원인으로 빈곤한 득점력이 꼽혔다.

주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활약이 예전 같지 않다. 올 시즌 EPL 14경기에 나서 단 3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서 22골을 낚아챈 것과는 상당히 대조된다.

그러나 아스널 기술이사 에두의 생각은 다르다. 오바메양을 보좌할 미드필더가 없어 그의 발끝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봤다. 매체에 따르면 에두 이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분명하다. 중원에 창의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지금 팀에 그런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1월 이적시장에서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데려오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아스널은 푸츠를 비롯해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후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 등에 관심을 가졌다.

푸츠의 이적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올 시즌 푸츠는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전 시간이 단 5분이다. 실제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푸츠를 바르사가 1월에 매각할 대상으로 꼽기도 했다.

어떤 이유인진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르사가 푸츠를 팔지 않을 거라 했고, 아스널은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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