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1개' 손흥민, 평점 6.7점...은돔벨레, 8.1점 최고점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손흥민이 또다시 100호골 도전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각)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이날 8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될 때 까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최전방에 위치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나온 코너킥을 손흥민이 처리했고 이 장면에서 탕귀 은돔벨레의 득점이 나와 팀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손흥민은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단 하나의 슈팅만 기록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경기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이날 왼쪽 윙백으로 나온 세르히오 레길론과 같은 점수였다. 

토트넘의 탈압박과 선제골을 만들었던 탕귀 은돔벨레는 8.1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고점을 받았으며 동점골을 터뜨린 울버햄튼의 로망 사이스 역시 8.0점을 받았다. 

선발 출장했던 모든 선수들이 6.2점 이상 받은 가운데 최하점은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에릭 라멜라가 5.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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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