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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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포체티노 따라 PSG행?… 파레데스와 스왑딜 가능성

기사입력 2020.12.27 12:11 / 기사수정 2020.12.27 12:11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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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이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재회할까.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에서 인테르로 적을 옮겼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지만, 상황은 최악이다. 에릭센은 올 시즌 인테르가 치른 세리에A 14경기 중 8경기를 뛰었는데, 교체 출전만 4번이다. 공격포인트도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 밖에 나 이적이 유력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포체티노 감독은 PSG 부임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됐고, 포체티노 감독이 후임으로 PSG를 이끌 것이라 한다.

이에 에릭센과 포체티노 감독의 재회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인테르가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이탈리아 언론들은 에릭센과 파레데스 사이의 스왑 거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PSG가 파레데스를 내주면서 에릭센을 품을 진 미지수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과 토트넘에서 5년간 함께했고, 그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감독이 새로운 팀에 부임할 때 애제자들을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둘의 재회 가능성은 분명 높아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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