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황인엽이 문가영 앞에서 상의 탈의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6회에서는 한서준(황인엽 분)이 상의 탈의한 채 임주경(문가영)과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준은 샤워를 하고 팬티와 가운만 입은 채 욕실에서 나왔다. 이때 임주경이 한고운(여주하)에게 화장을 가르쳐주고 있었고, 한고운은 "집에 있었어? 집에서 옷 좀 입고 다녀"라며 쏘아붙였다.
한서준은 태연한 척하며 방으로 들어갔고, 임주경은 "아무것도 못 봤다"라며 소리쳤다. 한고운은 "내 말을 그렇게 안 듣더니 쌤통이다"라며 밝혔다. 임주경은 "내 동생도 집에서 맨날 저래"라며 공감했다.
또 한서준은 집에서 나간 임주경을 쫓아갔고, "가자. 데려다줄게"라며 말했다. 임주경은 "버스정류장 알거든. 들어가라"라며 거절했고, 한서준은 "고운이 챙겨준 것도 고마운데 어떻게 그냥 가냐"라며 붙잡았다.
임주경은 "다시 말해봐"라며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어 했고, 한서준은 "미안하다. 두 번 말 안 한다"라며 못박았다.
임주경은 "내가 미안하지. 실은 다 봤거든. 네 팬티"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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