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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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삼성전자 칸, 한빛 스타즈 상대로 3대 0 완파

기사입력 2007.04.16 01:41 / 기사수정 2007.04.16 01:4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4월 15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이 신예들의 개인전 승리와 이창훈이 주도하는 팀플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한빛스타즈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선봉으로 나온 허영무(삼성전자 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상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김동주(한빛 스타즈)를 제압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초반부터 드라군과 질럿으로 압박하며, 멀티를 확보,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김동주의 지상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캐리어까지 추가되면서 앞마당을 공격해 GG를 받아냈다. 

▲ 2세트에서 한빛의 '에이스' 김준영을 잡아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한 주영달(삼성전자 칸)

이어 펼쳐진 2세트에서 주영달(삼성전자 칸)이 한빛 스타즈의 '에이스' 김준영을 상대로 초반 불리함을 2가스의 위력으로 극복해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초반 빠른 저글링에 의해 견제를 받았던 주영달은, 앞마당과 본진 사이에 해처리를 추가하면서 빠르게 2가스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스컬지로 김준영의 뮤탈을 대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2가스의 위력을 과시하며 GG를 받아냈다. 


팀플레이로 진행된 3세트에서 이창훈(삼성전자 칸)의 팀플레이 센스가 빛을 발했다. 초반 이성은(삼성전자 칸)이 시도했던 일꾼러시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위기를 맞이하자, 다수의 저글링으로 방어를 도와준 이후, 이정수와 채지훈의 진영을 번갈아가면서 흔들어주면서 이성은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은은 이창훈의 도움으로 2팩토리에서 메카닉 병력을 생산하면서 다시 살아났고, 채지훈의 본진을 초토화 시킨 뒤, 이정수의 본진까지 공격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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