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NATURE(네이처)가 글로벌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네이처는 지난 13일 전 세계 리프(LEAF, 팬덤명)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Wanna be friends with NATURE in INTERNATIONAL(워너 비 프렌즈 위드 네이처 인 인터내셔널)’을 진행했다.
이날 네이처는 미국, 일본, 칠레, 독일, 멕시코, 프랑스 등 글로벌 팬들에게 각국의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네이처는 "팬들이 너무 보고 싶다. 팬들이 보내주신 커버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네이처는 '온라인 QnA'를 통해 ‘되고 싶은 디즈니 공주’, ‘지금 먹고 싶은 것’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소희는 기억에 남는 팬미팅 순간에 대해 "팬들의 편지를 읽었을 때가 가장 기억난다. 네이처 멤버들 모두가 감동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쾌한 분위기 속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웃음을 안긴 네이처는 이어진 '번역기가 읽어주는 케이팝' 게임에서 즉석 댄스 타임을 가지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팬들은 끊임없이 손하트를 보내는 등 네이처를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 네이처 또한 재미있는 포즈로 셀카 찍기, 드라마 명대사 따라 하기 등 팬들이 요청한 미션을 수행하며 화답했다.
더불어 루는 이전 팬미팅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Havana(원곡 카밀라 카베요)'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선샤인은 'Older than I am(원곡 레논 스텔라)'을 자신만의 달콤한 목소리로 소화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네이처 멤버들은 최근 5개월 동안 펼쳐온 온라인 팬미팅에 대해 "리프를 만나 큰 에너지를 얻었다. 언젠가 꼭 직접 만나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팬미팅을 마쳤다.
한편, 네이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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