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1도움을 기록했지만 토트넘 자체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각)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3분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 이후 토트넘이 팰리스에게 점유율을 내줬고 후반전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결국 팰리스가 81분 프리킥 후 혼전 상황에서 제프리 슐럽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손흥민은 이날 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7.0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케인은 7.9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날 팰리스는 동점골을 넣은 슐럽과 공격의 중심이었던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평점 7.7점을 받았고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인 에베리체 에제는 7.5점을 받았다.
한편 동점골을 허용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5.8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