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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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男 공기소총 동메달…단체전도 銅

기사입력 2010.11.13 17:25 / 기사수정 2010.11.13 17:25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한 기자] 김기원(국군체육부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 소총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단체전 역시 동메달을 따내 공기소총에서만 2개의 메달이 추가로 나왔다.

김기원은 13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 소총 결선에서 예선과 본선 합계 700.0점을 쏴 중국의 주친난(702.0점), 인도의 나랑 가랑(700.7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596점으로 3위에 오른 김기원은 9번째 발에서 10.8점을 쏘는 등 선전하면서 메달권 진입에 성공, 값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에 앞서 김기원은 김종현(창원시청), 최성순(화성시청)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1천780점을 쏴 중국(1천784점), 인도(1천783점)에 이어 3위에 올라 역시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첫날 한국 사격은 진종오(KT), 이대명(한국체대), 이상도(창원시청)가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1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또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지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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