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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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북의 연승시동 막을수 있을까?

기사입력 2007.04.10 23:39 / 기사수정 2007.04.10 23:39

문헌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헌 기자]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일명 '현대가(家)'경기의 두 번째 대결이 열린다. 두 팀은 오는 1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서 2007 삼성하우젠컵에서 격돌한다.

홈팀 울산은 지난 K리그 첫 대결서 전북을 2-1로 꺾어 이번에도 자신감이 충만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울산은 지난 7일 K리그 홈경기서 성남에 0-3 당해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도 전북을 꼭 잡아야한다.

반면, 전북 현대는 컵대회와 K리그를 통틀어 불의의 4연패를 당해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의 속을 석였지만, 6경기 출장금지에서 징계가 풀려난 최강희 감독이 복귀한 다음부터 다시 2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팀의 '4-3-3 측면 대결'이 기대가 된다.

울산은 우성용을 축으로 이천수, 이종민을 전북은 스테보를 축으로 김종경, 최철우를 선발명단에 내세웠다.

울산은 오랜만에 이천수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부진했던 이천수는 후반출장하면서 경기 감각을 익혔던 만큼, 이번에는 자신의 발로 전북의 골문을 연다.

전북은 지난 정규리그서 울산의 골문을 열은 스테보가 연속골에 도전한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은 울산의 측면을 공략하기위해 최철순을 미드필더로 올려 염기훈과의 연계플레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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